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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 폐막

"내년 일본에서 또 만나요"

  • 웹출고시간2009.08.23 15:3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3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교류' 행사를 마친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내년 일본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충북도체육회가 마련한 환송연에 참석, 충주 우륵국악단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한·일 양국 청소년들 간 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양국 협력관계 증진과 친선도모를 위해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교류' 행사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 됐다.

지난 16일 개막된 올해 한일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는 한국과 일본 청소년 43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일까지 충주지역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일본 이바라기현·와카야마현과 충북도내 초중등 선수 등 한일 각각 218명의 청소년 체육 꿈나무들이 참가해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종목의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들 양국 선수단과 임원, 행사관계자 등 500여명은 지난 20일 오후 8시 호암체육관에서 환송연을 갖고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환송연은 환송사와 내빈축사, 양국 단장의 기념품 교환, 양국 선수대표의 소감 발표, 충주상고 댄스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모든 경기 일정을 마친 일본 선수단은 21일 오전 충주시 엄정면 도예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했다.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지난 1996년 6월 한일 양국 정상 간의 문화교류 확대 합의에 따라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양국에서 동시 실시되고 있다. 내년은 충북 선수단이 일본에 파견될 계획이다.

충주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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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