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 정보화역량 진단

진단 후 개인별 맞춤형 교육 추진

진천군이 정보화역량 강화 및 정보화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공무원 정보화역량 진단을 오는 9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역량 진단은 공무원들의 현 정보화수준 검정·분석을 통한, 선 진단 후 맞춤 교육운영 체계 도입으로 정보화교육의 효과성 제고 및 정보화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진단대상은 본청 7급 공무원 100명이며 진단과목은 이론분야와 실기분야로 나뉘며 이론분야에서는 국가 정보화 정책, 정보상식 및 PC활용 등을 평가하며 실기분야로 워드프로세서, 통계프로그램운용, 프리젠테이션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진단의 검정기관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역정보센터이며 진단방법은 별도의 온라인 진단 시스템(CBT) 접속을 통해 검정을 실시하게 된다.

진단 후 검정기관에서는 진단결과 및 목표수준 미달자에 대한 필요 교육과정을 추천·제시하게 되며 군은 통보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보강교육 실시 및 향후 진천군 공무원의 정보화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진단은 본청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지만 내년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역량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단은 공무원의 현 정보화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타율적 정보화 역량 측정 체제를 보다 합리적인 맞춤형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며 "개인별 정보화역량 진단인 만큼 정보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준비에 만전에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