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 군립도서관 건립 '환영'

지역주민 평생학습공간 역할 기대

진천군 광혜원주민들이 오랫동안 숙원해오던 광혜원 도서관 건립소식을 전해 듣고 대환영이다.

진천군은 현재 공사중인 진천군립도서관 건립에 이어 광혜원도서관도 내년 연말까지 건립해 평생학습과 책 읽는 도시로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은 내년에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 23-39번지 6천228㎡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200㎡ 규모의 광혜원도서관을 건립키로 계획을 세우고 본격 추진중이다.

이 도서관은 대출실, 열람실, 연속간행물실, 전시실, 시청각실, 문화정보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이야기방 등을 갖춘다. 특히 인터넷코너, 위성TV실, 어학실 등을 갖춰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위성TV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어학을 익힐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이 도서관은 위치는 광혜원면사무소 옆으로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문화시설이 전무한 광혜원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공간과 커뮤니티센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현재 사업비 60억여원을 들여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352-4번지 일원 6천820㎡의 부지에 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10㎡ 규모의 진천군립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내년 연말 완공 계획인 군립도서관은 대출실, 열람실, 연속간행물실, 시청각실, 회의실, 자료실 등 외에도 동아리방, 문화강좌실, 전시실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또 차량 90여 대 수용 규모의 지하주차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