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

국비 7천200만원 지원

진천군이 지난 5월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과 주말과정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 7천2백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생거진천 행복 스토리'는 지역주민의 직업 기초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방과후 매니저 양성, 다문화가정 양육 매니저 양성, 학습코칭 지도사 양성과정 등 재취업이나 전환 취업 등에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따로 또 같이 생거학습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평생학습 기관·단체와의 공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습동아리 중심 평생학습자를 육성하고 자발적 평생학습 동아리 운영 제도를 정립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평생학습 동아리를 조직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양성과 학습동아리 연합회의 창립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도시사업의 잇따른 선정으로 군민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향후 평생학습 관련사업 추진에 큰 힘을 받게 됐다"며 "생거진천에서는 모든 군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진 교육도시·창조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고 말했다.

진천 / 손근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