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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악학대상 김영운·공로상 황인완씨 선정

국악학 발전과 국악 저변확대 기여

  • 웹출고시간2009.08.19 12:5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3회 난계악학대상에 김영운(55, 한양대 국악학과 교수)씨가, 공로상에는 황인완(50, 국립국악고 교사)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난 1997년부터 악학과 국악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해 악학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는 (사)난계기념사업회(이사장 황민호, 46세)는 올해 이 두 사람을 악학대상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난계악학대상으로 선정된 김영운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음악학 전공)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악과에서 음악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강릉대학교 음악과 부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장, 한국민요학회장, 한국국악학회 상임이사,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국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악학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고악보의 기보법','향토민요의 음악양식','국악 음고의 컴퓨터분석 연구' 등 다수의 학술논문과 각종 자료집, 연구보고서 등 60여종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국악학 연구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았으며, 방송활동 등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도 노력해 왔다.

또한'사이버 국악교실','우리음악 길라잡이'등의 인터넷 국악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국악학 자료의 전산화 등 각종 학술활동을 통해 국악학 발전과 국악진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로상을 수여받는 황인완씨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을 역임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을 이수했으며 현재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로 재임 중이다.

송 교사는 국악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남다른 열정으로 대취타반 학생들을 지도해 서울시 교육장상을 받았으며 개교 40주년 기념 전국순회 공연을 기획해 여러 지방을 돌며 국악을 알리고 국악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한편 악학대상과 공로상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제42회 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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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