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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교통사고줄이기 운동 '성과'

1만여명 서명… 64일 무사고 달성

  • 웹출고시간2009.08.17 15:0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올해들어 진천지역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함에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교통사고 줄이기 대군민서명운동을 벌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경찰서에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진천군내에서 교통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5명으로 지난해 8명 대비 87.5%가 증가하고 있고 사망자중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이 7명으로 전체사망자중 46.7%에 달하는 등 고령자와 보행자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서는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군내 255개 노인정을 대상으로 경찰서장 이하 전 경찰관과 1경 · 1노 자매결연을 맺고 교통사고예방 및 전화사기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망사고 없는 진천지역을 만들기 위해 진천경찰서장이 주축돼 진천군수, 군의회, 농협 등 진천군을 대표하는 각 기관 · 단체장 8명으로 지난달 13일 진천군 범기관 · 단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군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고취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천,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슬로건으로 각 기관 · 단체 임직원 및 진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지난달 23일부터 각 기관 · 단체 민원실, 기업체, 주요 행사장 등에서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실시한 결과 17일 현재 1만여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전군민적인 안전의식 고취로 지난 6월 13일 이후 현재까지 64일여간 교통사망사고 없는 획기적인 효과는 물론 안전한 진진천역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올렸다.

이와 관련 진천경찰서 서완석 담당은 "이번 실시한 서명운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고예방을 위해서 전기관·단체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진천지역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전 군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의식 동참을 부탁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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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