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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중부 최대 300mm 집중호우

서해안 지방에는 만조시 해일 가능성도 우려

  • 웹출고시간2009.08.11 10:4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늘(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제주도 산간 지역에 호우경보, 전라남도 일부(해남군, 완도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있다.

낮부터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전 9시 30분 현재 강수량은 완도 55mm, 성산 38.5mm, 서귀포 36mm, 진도 21mm, 제주 17.5mm 등이다.

특히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진달래밭에 지금까지 141.5mm의 폭우가 국지적으로 쏟아졌고,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성판악에도 88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제8호 태풍 '모라꼿'은 어젯밤(10일) 9시에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오늘 새벽 3시 현재 상하이 서쪽 약 150km에서 시속 약 10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 열대저압부가 오늘 오후 늦게 서해 남부 해상을 거쳐 내일(12일) 중부 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로 많은 수증기를 공급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서울ㆍ경기도를 비롯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총 예상 강수량이 300mm 이상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남부 지방도 남해안과 지리산 등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면서 1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를 지나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역시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 만조 시 해일 가능성도 우려된다.

이번 비는 내일 늦은 오후에 서울ㆍ경기도와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대부분의 지방에서 비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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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