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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쌀 팔아주기' 동참 줄이어

충북도·농협 쌀 소비촉진 특별 홍보

  • 웹출고시간2009.08.06 20:1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쌀 소비가 줄면서 재고량이 크게 늘어가는 가운데 '지역쌀 팔아주기 운동'에 기관, 단체, 기업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충북도와 공무원노조는 직원 2천600여명을 대상으로 '내 고향 쌀 1포 더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은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쌀을 구입해 전해주거나 신청자 중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에 쌀 지원을 희망할 경우 노동조합이 배달해 주는 형태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이달말까지를 '범도민 쌀 소비 특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포스터 2천장을 제작해 대형매장, 버스터미널, 은행, 슈퍼마켓에 게시하는 등 충북쌀 소비촉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달 말 현재 충북의 쌀 재고량은 농협RPC 3만4천t, 민간RPC 4천t 등 3만8천t으로 재고율 26.3%를 보이고 있다.

충북농협은 쌀 '8ㆍ9ㆍ0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8년산 쌀을 9월까지 다팔아 조합 쌀재고를 제로(0)로 만들자는 이 운동은 직원들이 모두 참여할 경우 3만2천여포(20㎏)가 판매될 전망이다.

쌀판매 촉진행사 지속실시 및 쌀 판매 이벤트등도 다양화해 농협유통센터 등 판매 촉진행사 와 홈쇼핑 판매(4회) 및 인터넷판매 등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제주 상생협약을 통한 충북쌀 15톤이 제주도에 판매되기도 했다.

충북도와 농협의 노력과 함께 지역쌀 팔아주기 운동에 기업과 기관, 단체등이 솔선해 참여하고 있다.

유한양행,국제종합기계 등 다수 기업체가 충북쌀 애용운동에 동참했고 KT충북본부(300포), 한전 충북본부 및 제주본부(500포) 등이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

충북농협 엄정식 홍보실장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청주여상, 송절중 등 '애들아 아침밥먹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주 성안길등지에서 떡 시식회,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쌀 무료 증정등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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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