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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청주교대 통합준비 완료

"시대적 요구사항… 캠퍼스내 유통시설 시기상조"

  • 웹출고시간2009.08.05 20:3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의 국립대 통폐합 추진과 관련해 충북대와 청주교대와의 통합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

충북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충북대와 청주교대와의 통합은 정부의 국립대 통폐합과 맞물려 추진돼야 한다"며 "현재 충북대는 청주교대와의 통폐합을 위해 내부적인 정리는 마친상태로 청주교대에서 통합을 요구할 경우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청주교대와의 통합은 국립대 법인화를 앞두고 필요한 사항"이라며 "대학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통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청주교대에서는 아직까지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제의가 없는 상태"라며 "그쪽(청주교대)에서 통합을 요구 할 경우 충북대는 적극 환영한다"고 통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관련해 충북대의 또 다른 관계자는 "통합은 시대적인 요구사항"이라며 "결국에는 통합이 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반문했다.

또 정부가 대학내에 대형유통상가 등을 신설토록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대학내에 이같은 시설을 설치 운영할 경우 대학인근의 상인과 심각한 마찰을 빚을 것"이라면서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에 이 같은 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립대의 법인화 추진에 대해서는 "충북대는 아직까지 법인화를 논의 할 단계는 아니다"며 "국립대는 현재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법인화를 한다면 정부로부터 현재보다 더 많은 지원을 약속받아야 하고 이를 법적으로 문서화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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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