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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현빈, 대형 한류스타 커플 탄생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촬영 후 연인 사이 발전

  • 웹출고시간2009.08.05 15:55: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식 연인사이임을 선언안 탤런트 송혜교-현빈

대형 한류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송혜교(27)와 현빈(27)의 소속사 관계자 측은 5일 “송혜교와 현빈이 2개월 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하 ‘그사세’)에 출연했던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연기호흡을 맞춘 것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케이스.

특히 ‘그사세’ 종영 후 현빈이 6개월동안 부산에서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촬영을 한 것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

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제 막 서로에 대한 감정을 알고 시작하는 단계다.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 역시 “동갑내기이자 선후배 연기자인 두사람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한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드라마 ‘가을동화’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자리잡았으며 현빈 역시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흥행으로 아시아권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두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그사세’는 일본 에이백스에 30억원에 판매된 바 있으며 현빈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친구’역시 에이벡스에 약 50억원에 선판매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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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