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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05 15:4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 의사회 의료봉사단이 4박5일간의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의사 7명과 간호사 6명 등 진료인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국 길림성 도문시 정암촌에서 이뤄졌다.

정암촌은 중국 길림성 도문시 양수진(두만강에서 20Km)에 위치한 인구 330명(충북연고 80가구)의 작은 마을로 1938년 일제의 오족협화 정책에 따라 충북의 지역주민이 강제 이주한 '중국속의 작은 충북'으로 지금도 충북 사투리와 청주아리랑이 보존되어 있고 전통 농악대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내과, 안과, 외과, 치과, 신경정신과로 구성해 현지 마을 주민의 건강을 체크하는 한편 연변의과대학의 협조로 주민의 혈액을 채취해 각종 검사도 진행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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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