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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02 03:2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사진=산다라박 블로그
여성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코믹한 설정사진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25일 자신의 미투데이 블로그에 ‘쥬륵 쥬륵 어제 깨트린 트..’라는 제목으로KBS2 ‘뮤직뱅크’에서 1위 수항 후 받은 트로피를 깨뜨린 사실을 공개하며 깨진 트로피를 들고 눈 밑에 종이 눈물을 붙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현출한 사진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쥬륵쥬륵 어제 깨트린 트로피 흑흑흑 어떡하죠. 본드랑 풀로 붙여봤는데 안 붙어요. 사장님은 이거 부서진 거 아실까요?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까요 아이고 나 잠수탈래요. 뿅”이라고 애교섞인 글을 남겼다.

또 산다라박은 28일에도 ‘어젯밤 숙소에서의 첫가위를’이라는 제목으로 “어젯밤 숙소에서의 첫가위를 경험했다. 새벽인가 애들이 자꾸 들락날락하다가 늦게 잔거 같은데 어수선해서 뒤치닥 거리다 잠든 나 가위에 눌려 버렸다”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이 글과 함께 소파에 누워 이마 위에 실제 가위를 올려 놓은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너무 귀엽다” “강력 접착제 보다 목공용 본드가 났다” “1등 했으니까 사장님이 봐주실거다” “잠수 타지 마세요. 강력본드 사 드릴게요” “가위 눌려서 정말 무서웠겠다” “진짜 가위에 눌렸나 사진 너무 귀엽다” “제대로 가위 눌리셨다”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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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