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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30 17:5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연기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후2시 연기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세종시 설치법 제정 및 정부기관 이전 변경고시 촉구 총궐기대회'에서 연기군수 등 21명이 삭발식을 하고 있다.

세종시설치법 국회통과와 정부이전기관고시를 염원하는 연기군민 1000여명이 조치원읍에 모여 궐기에 나섰다.

30일 오후 1시30분경부터 열린 대회를 위해 자유선진당 지도부가 조치원읍에서 최고위원회를 열며 의미를 부여하고 독려에 나선 가운데 선진당 지지자와 연기군민 청원군 세종시 편입지지 주민 200여명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회창총재와 심대평 대표의 발언과 이어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 군의원 주민등 21명의 삭발식이 치러졌다.

심대평 대표 최고는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뒤 더 이상의 진척이 무산된 것을 놓고 충북, 충남 간의 지역갈등으로 변질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 가고 있다. 광역시 주장의 당위성 중 충북, 충남이 포함된 것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특성과 상징성 때문에 정부직할특별자치시로 논의 확정된 것이다"라며 원칙을 강조했다.

이회창 총재는 "세종시법을 볼모로 흥정한 적이 없다 맨 먼저 집권당인 대통령과 한나라당 다음은 민주당에게 책임이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의 약속을 받아 냈고 끝까지 관철시키려는 것이므로 뒤에서 찌르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하고 뜻을 모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설치특별법 제정 및 정부기관 이전 변경고시'를 촉구하는 총궐기대회가 30일 오후2시 충남 연기군 군민회환 앞에서 연기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지역정치권 인사들은 의지를 표현하기위해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 연기군의회 진영은 의장등 8명의 의원과 연기군 세종시 사수대책위 서종구대표 여성단체대표 정준희와 주민 포함 21명이 집단으로 삭발식을 갖는등 찌는듯한 무더위에 열기를 더욱 증가 시켰다.

대회를 마친 주민들 500여명은 대회장소부터 연기군청 인근까지 1.5키로미터를 가두행진하며 세종시설치법 국회 본회의 조속 통과와 정부의 세종시 정부이전기관고시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구호등을 외치고 자진해산 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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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