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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충북에 '선물' 줄까?

29일 박희태 대표 등 지도부, 민생탐방차 방문

  • 웹출고시간2009.07.28 19:3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지도부가 29일 대거 충북을 방문한다.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 김성조 정책위의장 등 핵심지도부가 충북민생탐방을 위해 총출동한다.

이날 민생탐방은 미디어법 처리 후 민생챙기기에 역점을 두겠다는 당 방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지만 충북도로서는 첨복단지 오송유치, 청원군 일부지역 세종시 편입제외 등 충북의 최대 현안에 대한 여권 지도부의 복심(腹心) 내지는 최소한의 기조를 읽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때문에 여권 지도부도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충북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도 여권지도부와의 정책간담회가 충북의 현안을 분명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정치적인 차원에서도 여권 지도부의 방문은 적잖은 의미를 담고 있다.

여권 내부적으로는 충북에서의 지지도가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정책간담회 자리에는 중앙당에서 박희태 대표, 송광호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중앙당직자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고 충북도당과 충북도에서는 송태영 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정우택 충북지사 등 당소속 단체장,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책간담회에 앞서 김성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정책위원회 각 정조위원장, 국토해양부 차관 및 실무관계자는 혁신도시 건설예정지인 음성군을 방문해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혁신도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한나라당과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혁신도시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송광호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송태영 도당위원장 및 당협위원장, 청주시장, 청원군수 등은 청주공항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수도권전철 연결, 활주로 연장, MRO 유치, 국제선 노선 확충 등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구체적인 당의 방침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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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