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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8 19:2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부터 충북도내 벽지지역 일부학교들의 급식비와 수업료가 2배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도서.벽지교육진흥 조례 제정을 요구, 내년부터 개정된 조례에 의해 특수지 학교들의 예산 지원 범위를 재조정해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벽지에 해당하는 학교와 새로 벽지학교로 지정되는 장연초 장연중 송면초 송면중 등은 급식비를 전액 지원받게 되나 제천 한송초와 한송중이 벽지등급이 다 등급에서 라 등급으로 한단계 하향 조정돼 급식비 등의 지원액이 줄어들게 됐다.

이에따라 한송초와 한송중은 지금까지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나 내년부터는 급식비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는 이들 학교의 급식비는 전액지원을 받았으나 등급이 조정되면서 내년부터는 유치원은 1식당 1천200원, 초등학교는 1천500원의 지원을 받고 중학교는 지원액이 없어 학생 1인당 급식비 부담이 초등학생은 1식당 500원 내외, 중학생은 1천800원부터 2천원씩 부담해야 한다.

이 외에 교사들의 벽지 승진가산점도 크게 줄어들게 돼 수급에도 문제가 나타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벽지 등급조정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별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개정된 특수지 관련 규정을 28일부터 8월17일까지 입법예고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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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