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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성미술대학, '미술대전' 출품작 전원 입상

'제10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12작품 입상… 이경순씨 등 2명 동상

  • 웹출고시간2009.07.27 19:3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여성 미술대학 수업 모습.

단양여성미술대학에서 실력을 쌓은 서양화반 수강생들이 '제10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단양여성미술대학은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미술대전에 수강생들의 12작품을 출품 전원 입상했다.

제10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경순씨의 작품 '설경'

특히 이경순(54ㆍ매포읍 평동)作 '설경'과 김응제(51ㆍ단양읍 노동)作 '정'은 동상을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와 함께 '다랭이 논'을 출품한 안향숙씨 외 5명은 특선, 신명순씨 외 3명은 입선했다.

지난 2005년 8월 개강한 단양여성미술대학은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매주 월, 화요일 6시간씩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0명의 수강생들이 화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단양여성 미술대학 수업 모습.

여기에 대구대 서양화과 정대수 교수의 헌신적인 지도에 힘입어 해마다 각종 미술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단양여성미술대학 수강생들은 지난해에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특선 6명, 입선 3명 등 모두 9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또 '제9회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에서는 13명(특선 1, 입선 12)이 대거 입상하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단양여성미술대학 관계자는 "이번 여성미술대전 입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창작활동에 매진한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수강생들은 오는 9월에 열릴 제10회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대통령상을 목표로 화폭에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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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