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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3 14:0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숲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및 국가 생물종 다양성 증진을 위해 속리산국립공원내 인공조림지를 대상으로'숲 생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속리산에는 산림녹화 목적으로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등 외래종 위주로 인공조림 된 곳이 있으며, 그 면적은 속리산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2.2%인 594 ha에 달하고 있다.

이렇게 단일수종으로 밀식된 인공조림지는 태양광선이 차단되어 다른 식물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속리산 고유의 자연경관을 훼손시키고 있다.

숲 생태 개선사업은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인'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경기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속리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러한 인공조림지를 연차적으로 자연림화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고유 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야생 생물들에게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건강한 숲에서 오는 무한한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내·외의 주민이 공원 관리에 함께 참여함으로서 지역의 자랑인 속리산국립공원을 관리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수행업무는 임목벌채, 벌채목 적재 및 정리 작업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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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