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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체감형 스마트시티' 본격 가동

실시간 주차정보부터 스마트 제설까지
재난감시·교통정보·자동제설 시스템 단계별 확대

  • 웹출고시간2025.06.22 15:10:20
  • 최종수정2025.06.22 15:10:2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칠금공영주차장 주차가능 현황 표시판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에 본격 나선다.

시는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재난·안전·교통 분야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합플랫폼으로 접목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첫 번째 서비스로 이달 말까지 칠금 제1공영주차장에 실시간 주차정보 시스템 설치를 완료한다.

이 시스템은 주차장 주변 터미널과 병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입차 전 빈 공간 여부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차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재난 및 산불 감시용 CCTV와의 연계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도로 전광판(VMS)과 연동된 실시간 교통·주차 정보 제공 시스템을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 이동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겨울철 대비책도 마련됐다.

문화동과 지현동 일원에 설치된 도로 열선을 적설량과 기상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제설 시스템이 가동된다.

강설 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통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충주시민들은 향후 시청 누리집을 통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분산된 정보를 통합 플랫폼 기반으로 관리·제어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은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업"이라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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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