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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마철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

예방 중심의 현장관리 피해 최소화해야

  • 웹출고시간2025.06.22 14:58:07
  • 최종수정2025.06.22 14:58: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장맛비에 침수된 밭작물.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장마철 대비 농작물 침수와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침수 및 습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주변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논두렁과 밭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장자리를 점검하고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밭작물 중 고추 등은 장마철에 도복 위험이 큰 만큼, 지주를 보강하고 끈을 활용해 작물을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급증해 맑은 날 방제하고, 병든 열매는 신속히 제거해 병 확산을 막아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흙 유실로 뿌리가 노출된 작물의 뿌리 주변을 다시 덮어준다.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는 요소(물 20ℓ당 요소 40g) 및 영양제를 활용한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과수 농가의 경우에는 노출된 뿌리 복토, 쓰러진 나무 세우기, 줄지 보강 등의 응급 복구 작업이 필수적이다.

시설하우스와 축사에 대해서는 청결 유지, 빗물 유입 차단, 내부 온·습도 조절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침수로 인한 생육 부진과, 병해충 발생 및 도복 피해 등 복합적인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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