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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방축리, "우리 마을에 놀러 오세요"

"여름휴가 의미 있게 다녀올만한데 없나요·"

  • 웹출고시간2009.07.09 12:5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능안마을에서 방문객들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안성맞춤 마을이 있다.

검정찹쌀(흑미)로 유명한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능안마을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마을에는 2007년 3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건면적 400㎡의 숙소(40명 수용가능)와 강의실, 식당 등을 갖춘 농촌체험관이 건립돼 도시민들이 숙식하며 전통문화와 영농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송편과 증편, 쑥 개떡 등의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가재 잡기, 고추화분 심기, 다도 체험 등도 가능하다.

또 짚으로 엮은 계란꾸러미 만들기와 솟대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도 해볼 수 있고 바쁜 도시생활로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을 위해 이 마을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식재료로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소풍을 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돼 있다.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능안마을에서 방문객들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최근 개장한 '수레의 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어 한적한 산길을 걸으며 사색에 잠기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으며 1천여명의 세계 위인들을 돌로 조각·전시해 놓은 큰바위얼굴 조각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비록 조각된 것이지만 자년들에게 위인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방축리 농촌전통테마마을 최현상 사무장은 "방문객들을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다"며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과정을 확인하고 농촌의 훈훈한 정도 듬뿍 받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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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