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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재난상황 같은 안전한국훈련

증평 보강천서 재난대응 태세 점검
郡, 충북도와 합동으로 진행
소방·경찰·방제단 등 기관 13곳 참여

  • 웹출고시간2025.05.28 15:53:09
  • 최종수정2025.05.28 15:53: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해병대전우회 회원과 육군특수전사령부 대원들이 28일 증평 보강천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28일 증평읍 보강천 일대에서 올여름 풍수해 대비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장비를 동원하는 등 치밀한 계획아래 진행됐다.

충북도와 증평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증평군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13곳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가정해 △익수자·고립자 발생 △공공하수처리장 침수 △싱크홀 발생 등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단계별 대응훈련에 나섰다.

각 기관은 실시간 상황전파와 긴급구조, 주민사전대피, 교통통제 등 신속한 대응절차를 수행하며 매뉴얼에 따른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실전처럼 실행했다.

특히 증평군은 이번 훈련에서 양수기, 워터댐, 차수막 등 수방자재를 동원하고, 현장상황에 맞춘 장비배치와 가동을 통해 장비운용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실전과 같은 긴박함 속에서 신속한 기관협력 체계를 통한 대응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유한 재난자원을 실제 작동해보는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재난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재난대응 매뉴얼에 반영하고, 실제 재난상황 때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할 방침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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