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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주년 맞은 충북아쿠아리움, 누적 방문객 34만명 넘겨

  • 웹출고시간2025.05.25 14:00:08
  • 최종수정2025.05.25 14: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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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34만 명을 넘은 충북아쿠아리움에서 수중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아쿠아리움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34만 명을 넘어서며 괴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문을 연 괴산군 대덕리 충북수산파크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의 누적 관람객이 이달 16일 기준 34만2천204명으로 집계됐다.

개장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평일 평균 400여 명, 공휴일·주말 평균 5천여 명이 다녀가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관람객 대다수는 인근 도시나 서울·경기·경상 등 타 지역에서 방문했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가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아쿠아리움 인기 비결은 내륙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토종·외래 민물고기류, 열대어, 관상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관람과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방문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3천36명 중 39.8%가 재방문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아쿠아리움 개관 1주년을 맞아 장수풍뎅이 조형물 어린이 도서관, 말먹이 주기 체험, 주말 어린이 자전거 무료 대여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아쿠아리움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이어 도내 두 번째 민물고기 생태관이다. 연면적 1천44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50t급 메인수조와 270도 수중터널 등 7개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 66개 전시 수조에는 황금철갑상어·쏘가리 등 106종 4천600마리가 전시 중이다. 민물 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와 각종 쏘가리 연구시설·곤충 체험 공간도 연계 관람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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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