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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시동마을 피해 대책 마련키로

공장 설립 업체, 방음벽 설치·살수차 대기

  • 웹출고시간2009.07.07 15:1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 시동마을에 공장을 설립 중인 한 업체가 주민편의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해 물의를 빚었으나 최근 주민피해 대책에 나섰다.(본보 1일자 9면)

이 업체는 사업장 입구에 세륜 시설 설치나 방음벽 설치 등도 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해 왔으며 지난 달 30일에는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마을 진입로가 토사로 뒤 덮여 주민불편을 초래했다.

또 인근 밭에도 토사가 흘러내렸고 사유지에 심어 놓은 깨 밭에도 현장을 드나드는 공사차량으로 훼손돼 마을 주민들의 반발을 사왔다.

이처럼 문제가 불거지자 공사업체는 군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아 지난달 30일부터 공사를 중단했으며 오는 11일까지 방음벽을 설치해 주민피해를 막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이 부족한 마을실정을 감안해 공사현장에 살수차를 항시 대기시켜 현장에 진입하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발생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업체 관계자는 "군청의 공사 중단 조치 이후 차량소음과 굴삭기 작업소리를 막기 위한 방음벽 설치하기로 했다"며 "세륜 시설 설치는 지하수를 파야하는 어려운 실정으로 현장 입구에 살수차를 항시 대기시켜 작업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문제 발생 이후 공사 중지 명령과 업체로부터 확인서를 받았으며 조만간 검찰에 고발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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