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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보은군산림조합장 모란장 수상

청소년 범죄예방 유공

  • 웹출고시간2009.07.07 14:3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산림조합 김광태(66)조합장이 오는 10일 경기도 과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법무부 전국범죄예방한마음대회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유공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청주지역 보은지구 협의회장인 김 조합장은 지역내에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에 각급 기관과 단체들의 유도를 적극 동참시키면서 청소년들의 폭력문제를 해소하여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 다닐 수 있도록 앞장섰다.

지난 1984년부터 법무부 갱생보호위원과 89년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조합장은 보은에서 25년간 법무부의 갱생보호자립 청소년 선도를 위해 보은에 청소년 자율선도반을 구성 운영했다.

김 조합장은 보은군이 전국 최대의 관광지인 점을 감안, 지역내 선도 및 정화위원들과 함께 속리산 국립공원 등의 사찰과 계곡 주변을 순찰해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면서 귀가여비를 제공하고 여학생들에게는 숙박시설을 마련해 주는 등 지난 3년간 5백여명의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탈선을 사전 예방조치했다.

또 지난 91년부터는 청주지검 조건부 선도 기소유예를 받은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받도록 선도했고 이들에게 직업을 갖도록 설득, 천안직업훈련소 등에서 교육을 받도록 노력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생활토록 유도했다.

김 조합장은 갱생보호사업을 펼치면서 만기 출소한 보은군내 생계곤란 대상자 1백여명에게 청소부 일용인부 산불감시 등에 취업시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있는 후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이 같은 지역내 봉사로 지난 1989년 갱생보호유공과 1993년 보호관찰 유공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2회 수상하였으며 98년에는 청소년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6년 보은군 마로면장과 내속리면장을 역임했던 김 조합장은 공직 재임중 2001년 퇴임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부인 이금순(60)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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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