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7.07 11:4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청 직원들이 암 투병 중인 동료직원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에 나서 1천5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며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주었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한상귀(43·주민생활복지과 행정 7급)씨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지난 16일부터 최근까지 본청과 산하기관 직원 571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해 1천506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 직원들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은 박수광 군수는 담당 직원을 통해 한 씨에게 전해 주도록 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평소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던 한 씨는 지난 4월 초 간암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반복하다가 휴직하고 서울대병원으로 항암 통근치료 중에 있으며 현재 혼자 자택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한 씨의 안타까운 소식에 군청 직원들은 환자를 돌볼 간병인을 두어 한 씨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직원 돕기 운동을 벌여 왔다.

동료 직원인 박제욱씨는 "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한 씨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반드시 쾌유해 다시 일터로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