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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구 축제 교류 강화…다이브 페스티벌 대구서 화려한 홍보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 6월 개최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

  • 웹출고시간2025.05.11 14:55:50
  • 최종수정2025.05.11 14:55: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관계자들이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에 참가해 충주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개최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대구에서 적극 홍보하며 축제 교류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재단은 충주 청년기획단 등 다이브 페스티벌 관계자 30여명이 지난 10일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에 참가해 충주 축제를 알렸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이 축제 발전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충주 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 축제장을 찾았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관계자들은 대구 시내에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현수막을 들고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축제를 알렸다.

특히 충주의 대표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가 축제장에서 역동적인 댄스공연을 선보여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의 댄스팀도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참여해 화려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은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파워풀 퍼레이드와 거리예술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구호로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충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전국의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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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