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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펫티켓 문화 확산 시동…칠금동서 첫 캠페인 전개

'함께 걷는 길, 함께 지키는 예절' 반려인 책임 강조

  • 웹출고시간2025.05.06 14:40:42
  • 최종수정2025.05.06 14:40: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에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펫티켓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첫 시작은 2일 반려인 밀집 지역인 칠금동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시와 칠금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칠금동 인근 공원과 산책로에서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및 에티켓 홍보 활동이 병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 실천을 당부했다.

시는 배설물 미수거로 인한 민원 해소와 비반려인과의 갈등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반려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캠페인과 교육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사회적 책임 또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반려인 스스로의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배변봉투함 설치 확대와 함께 펫티켓 교육자료 개발, 반려동물 관련 시설 확충 등 종합적인 반려문화 개선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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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