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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5.01 10:50:44
  • 최종수정2025.05.01 1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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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읍지사협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반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몸노인 20명에게 카네이션과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사회 회원 10여명은 불고기, 김치, 밑반찬 등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같은 날 영광교회는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40상자(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부활절을 맞아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획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됐다.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6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활동을 진행했다.

살미면 살미사랑나눔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0여 가구를 위해 들깨절편, 감자전, 비지장, 열무김치 등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정성 어린 손길을 더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분들의 온정 어린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앞으로도 계속 확산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충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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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