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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 내년부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400억 투입

  • 웹출고시간2025.04.30 17:38:18
  • 최종수정2025.04.30 17:38:18

청주 수소도시 조성 사업 구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와 손잡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도와 시는 국토교통부와 계획을 협의 중이다. 하반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비를 포함해 400억 원 정도가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다. 핵심은 수소 생태계 확장이다.

충북도 등은 현대차 그룹과 협력해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한다. 수소튜브 트레일러를 도입해 수소 공급망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공공청사 등에 수소연료전지를 선제적으로 보급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운영관리센터를 구축해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기존 수소 인프라 사업과의 연계도 도모한다. 현대차 그룹은 2023년부터 충북에 청정수소 생산시설과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는 등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함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도시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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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