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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다하, 고려인 동포자녀 맞춤형 교육사업 '개최

제천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캠핑 체험' 진행

  • 웹출고시간2025.04.30 12:56:19
  • 최종수정2025.04.30 12:57:4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고려인 동포 자녀와 부모가 제천 스테이아웃 캠핑장에서 캠핑 체험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최근 제천시 소재 스테이아웃 캠핑장에서 고려인 동포 자녀 맞춤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캠핑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캠핑 체험은 고려인 동포 자녀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한국어 능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들의 언어 습득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다하 산하시설 청암학교 육민 교감의 발대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한글 초성 맞추기와 릴레이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자녀들이 직접 작성한 한국어 편지를 부모에게 전달하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다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 증진뿐만 아니라, 제천지역 관광자원 활용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7개 산하기관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 재활을 포함한 생애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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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