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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2조 8천억 투자유치·문화도시 선정 등 혁신행정 성과 인정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리더십 부문 수상 영예

  • 웹출고시간2025.04.29 14:38:48
  • 최종수정2025.04.29 14:38: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한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충주시는 약 12조 8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와 충북 최초 민간전문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안착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등 문화시설 확충과 함께 악어봉 탐방로 조성, 금가달숯정원, 다이브페스티벌의 획기적 변신 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들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개관과 옛 남한강초 부지의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이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강화와 평생학습 활성화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충주시가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과감히 결합해 개최하고,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과 충주의 날 재정립 등을 통해 관습과 기존 업무 수행 방식을 전면 재검토한 점을 혁신적인 행정으로 인정했다.
또 시민의 숲 조성에 1만 7천여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이끌어낸 점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의 구독자 80만 돌파는 시민 소통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욱 공감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이번 수상은 충주시가 추진해온 혁신행정이 중앙 언론과 정부부처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충주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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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