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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열린학교 감자꽃중창단, 힘찬 새 출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 웹출고시간2025.04.29 13:30:13
  • 최종수정2025.04.29 13:30: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열린학교 감자꽃중창단 단원들이 노래 연습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열린학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감자꽃중창단이 최근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를 주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감자꽃중창단은 충주열린학교가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창단한 시니어 중창단이다.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후원한다.

2019년 창단 이후 7년 연속 지역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창단이 부르는 노래는 단원들의 삶을 담은 시에 국내 유명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탄생한 특별한 작품들이다.

이들의 음악은 CD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전국에 소개됐으며, 문해교육 행사와 KBS 열린음악회 한글날 특집 무대에도 초청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감자꽃중창단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인생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랩'이라는 색다른 장르에 도전해 시니어 문화예술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펼쳤다.

7년째 감자꽃중창단을 지도하고 있는 어혜준 지휘자는 "올해는 '내 인생의 주인공'을 주제로 아르신들의 이야기와 노래를 신나고 즐겁게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숙 교장은 "감자꽃중창단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늘 신나고 활기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개교 이래 한글 교육, 성인 검정고시 과정, 성인영어·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 지역민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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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