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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131개 마을 본격 추진

24개 읍면동 131개소 선정, 2억원 투입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도모

  • 웹출고시간2025.04.28 10:49:49
  • 최종수정2025.04.28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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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주민이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은 지난해 사업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주민 주도의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2025년도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 조성 프로젝트다.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올해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여 마을을 모집·평가한 결과, 24개 읍면동에 걸쳐 총 131개 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에서는 꽃길 조성, 마을축제 운영, 제빵 나눔 활동 등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런 활동들이 마을 단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식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간 협력과 공동체 정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이 주도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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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