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매포읍, 화재 피해 가구에 민·관 합동 철거 지원 총력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 회복 위한 행정적 지원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5.04.27 14:30:03
  • 최종수정2025.04.27 14:30: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매포읍이 민·관 협력으로 화재로 전소된 취약계층 주택 철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매포읍은 지난 25일 재 피해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삼곡1리 소재 유모(61)씨의 주택 철거 작업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유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됐으나 철거 및 복구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매포읍은 군청 재무과와 환경과의 협조를 얻어 군청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투입해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매포읍 직원과 환경미화원 20여 명과 마을 주민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역 기업인 산수건설(대표 이관윤)이 굴삭기와 집게 차 등 장비를 투입하며 철거 작업에 큰 힘을 보탰다.

단양군과 매포읍은 화재 직후 유씨에게 지역 내 오피스텔을 임시 거처로 제공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준 주민들과 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구가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