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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1대 대선공약 지역 핵심 현안 반영 총력

15개 건의 사업 중 충북도 제안 포함 12개 반영

  • 웹출고시간2025.04.27 14:39:43
  • 최종수정2025.04.27 14:39:4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도에서 발표한 제21대 대선 지역공약 9개 과제, 125개 세부 사업에 시가 건의한 15개 사업 중 충북도 제안 사업 3개 포함 총 12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제21대 대선공약 건의 과제로 지난 4월 16일 충북도와 여야 양당에 10개 핵심사업, 5개 법령 제·개정 건의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충북도 지역공약 현안 사업에는 △수도권 광역철도(전철) 제천 연장(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연장,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연장 운행) △국립산림치유원 제천 유치 △청풍호 국가 어항 지정·개발사업 유치 등 핵심사업 1~3순위가 모두 포함됐다.

이외에도 충북도에서 발표한 10대 핵심 건의 과제에 제천보훈병원 건립, 국립 내륙형 해양수산교육센터 유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제천분원 설립, 거점형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또한 제도개선 건의 사항으로 제천시 물순환 촉진 지구 지정, 인구감소 지역 시외(공항)·고속버스 운행 노선 운행손실금 특례 지원이 담겼다.

시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들인 만큼 대선공약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전력을 다하고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돌입할 계획이다.

대선 공약사업 반영은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대규모 국책사업이나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해묵은 숙원과제를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어 현실화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실질적인 국가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의 확실한 담보라 할 수 있다.

시는 국회의원실, 중앙부처,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여야 대선후보가 확정되면 지역공약 반영을 위해 필요성과 당위성 설명 등 설득 활동을 펼쳐 나가고 각 정당의 공식 공약으로 반드시 채택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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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