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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설관리공단, 산불 피해 이웃 위해 온정 나눠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성금 304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5.04.27 13:07:29
  • 최종수정2025.04.27 13:07: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4만원을 최근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에서 비롯됐다.

공단은 산불 발생 직후, 피해 상황과 공동체적 연대의 필요성을 임직원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 짧은 기간 안에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

정광섭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이재민의 생계 안정, 주거 복구, 지역 회복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향후에도 재난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 환경 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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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