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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5년간 재위탁 추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수의계약 통해 2030년까지 운영 계획

  • 웹출고시간2025.04.24 13:44:49
  • 최종수정2025.04.24 13:44:49
[충북일보] 충주시가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의 연속성을 위해 현 수탁자인 성내성서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의 재계약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 위탁 계약이 7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오는 8월부터 2030년 7월까지 5년간 민간위탁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수탁자의 거점시설 운영관리에 대해 수행실적 및 관리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적정하다고 판단돼 민간위탁 재계약을 통해 거점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위탁 계약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충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등을 근거로 추진된다.

특히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제19조의5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탁 대상 시설은 총 3개소로, 문화창업재생허브(관아1길 20), 청(소)년플랫폼(성서1길 44), 읍성광장(중앙로 120) 등이다.

문화창업재생허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전통문화체험실, 카페, 다목적실, 조합사무실, 공방, 책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플랫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공용오픈공간과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읍성광장은 무대, 광장, 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위탁을 통해 연간 4천32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역은 공공요금 3천720만원(전기, 수도, 통신, 가스 등), 사무관리비 100만원, 행사비 500만원 등이다.

시설 운영 인력은 시설운영 및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고용하고,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내성서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위탁 운영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협동조합은 2022년 8월부터 2025년 3월 현재까지 법적 의무 사항 등을 충실히 이행하며 수탁받은 시설을 우수하게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 이익 실현, 재정적·운영적 적합성, 지역사회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우수한 운영으로 재계약함이 적정하다고 판단됐다"며 "도시재생 사업 종료 후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주민 중심의 자조조직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게 위탁하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기초생활 인프라 운영 관리에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민간위탁 재계약을 통해 주민 참여를 기반한 마을 관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립적 성장과 협력 기반을 마련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위탁 협약은 오는 8월 체결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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