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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2차 보고회 개최

1차 보고회 이어 전략 고도화, 총 3천626억원 규모 확보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5.04.22 13:30:46
  • 최종수정2025.04.22 13:30:4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부서장이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열어 전략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열고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기조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내용을 보완·심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사업비 3천626억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27건과 계속사업 5건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실현 가능성과 국비 반영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별 우선순위와 대응 전략이 조정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단양시장 주차타워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건강검진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단양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특화사업이 새로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2차 보고회는 정부 설득을 위한 실행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국비 확보는 지역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1·2차 보고회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중앙부처 방문, 국회의원 면담,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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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