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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영헌 열사 추모식 및 4.19혁명 제65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대학교 명예 졸업증서 전달, 정장훈 고문 공로패 수여 등

  • 웹출고시간2025.04.20 14:28:16
  • 최종수정2025.04.20 14: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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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 지영헌 열사 기념탑에서 열린 추모식과 제65주년 4.19혁명 기념행사에서 헌화하고 있는 김문근 단양군수.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8일 대성산 지영헌 열사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열고 제65주년 4.19혁명 기념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4.19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나광수 단양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열사에 대한 묵념과 헌화, 4.19혁명 경과보고, 오영탁 회장의 기념사, 김문근 군수의 격려사, 학생 대표의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영헌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법정대학에 재학 중이던 스무 살의 청년이었던 1960년 4.19혁명 시위에 참여했다가 진압 경찰의 총탄에 희생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열사의 동생인 지정자씨에게 중앙대학교 명예 졸업증서가 전달됐으며 4.19기념사업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장훈 고문에게 공로패가, 김정일 중앙대 4.19기념사업회장과 전 손명성 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문근 군수는 "매년 단양에서 4.19기념행사가 이어지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영헌 열사의 희생은 오늘의 민주주의를 가능케 한 밑거름이자 단양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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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