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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군민 체감형 정책 위한 연구용역 확대

올해 13건 추진, 학술 연구용역 통해 정책 실효성과 품질 함께 높여

  • 웹출고시간2025.04.20 14:09:26
  • 최종수정2025.04.20 14:09:2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관계자들이 레이크파크 착수 보고회를 열어 다양한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학술 연구용역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수립에 속도를 내며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13건의 학술 연구용역을 새롭게 추진해 이를 단순한 행정 보조 수단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설계의 핵심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술 연구용역은 정책 추진 전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의 지식과 다양한 시각을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공무원의 기획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양군은 학술 연구용역을 적극 확대하며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왔다.

2023년에는 66건, 2024년에는 30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도시계획 고도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진된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 추이를 분석하고 하늘·강·땅을 아우르는 단양 맞춤형 중장기 관광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물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은 물론 정부 예산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참여 시에도 핵심 자료로 활용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와 고령화, 기후 위기 등 행정 수요가 복잡·다변화됨에 따라 과학적 분석과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한 연구 기반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구를 통해 지역 문제를 자세히 분석하고 미래지향적인 해법을 도출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책 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학술 연구용역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기반의 행정을 지속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향후 연구 성과에 대한 실효성 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연구 결과의 정책 적용률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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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