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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둥글레가족봉사단, 직접 만든 안마봉과 코사지로 이웃사랑 실천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손길 전달…새활용으로 환경까지

  • 웹출고시간2025.04.20 14:13:36
  • 최종수정2025.04.20 14:13:3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둥글레가족봉사단과 토리봉사단 관계자들이 양말목을 활용해 안마봉 등을 만든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둥글레가족봉사단 14기가 19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안마봉과 코사지 제작 및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은 양말목 공예 전문봉사단 '토리봉사단'과 함께 양말목을 활용해 안마봉과 코사지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은 문화동 일대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양말목 공예는 양말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실용적인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업사이클)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행복가든 박시온 학생은 "직접 만든 안마봉과 코사지를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이렇게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환경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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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