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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의 노래'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다

전국 공모 통해 선정된 편곡 버전, 충주의 날 행사서 첫 공개

  • 웹출고시간2025.04.20 14:12:20
  • 최종수정2025.04.20 14:12:2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민합창단이 시민의 날 선보일 시민의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랫동안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시민의 노래'에 새 옷을 입혔다.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오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의 노래 편곡은 지난 2월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공모에는 총 36건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전문 심사위원과 시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건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편곡 작품은 전통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음악 요소의 조화를 이뤄내며, 원곡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편곡된 노래는 이번 충주의 날 행사에서 시민합창단의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합창단은 충주시민과 지역 예술인 등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 달간의 집중 연습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기존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 더욱 풍성한 음향을 담아내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원곡의 의미와 감성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풀어내어 시민들이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충주의 날 행사 이후 충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게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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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