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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청송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성금 줄이어

단성면 벌천리·외중방리·북상리, 청송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잇따라 기탁

  • 웹출고시간2025.04.17 13:34:24
  • 최종수정2025.04.17 13:34: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주민들이 청송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최근 단양군에서는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단성면 벌천리 주민들은 지난 16일 청송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것으로 이종복 이장은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외중방리 마을회도 청송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인석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북상리 노인회에서도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채규남 노인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각 마을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송군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모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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