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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아동안전지킴이집 70곳 일제점검 실시

현장 방문·간담회 통해 아동 보호 강화...지역사회 안전망 점검

  • 웹출고시간2025.04.16 11:11:07
  • 최종수정2025.04.16 11:11:07

충주경찰서 직원들이 아동안전지킴이집 일제점검을 벌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근 지역 내 아동안전지킴이집 70개소에 대한 운영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급한 상황에 놓인 아동이 잠시 대피할 수 있는 긴급 임시보호소로, 위험 상황 발생 시 아동을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은 현재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70개 업소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노후화된 입간판 6개를 새롭게 교체하고, 지킴이집 운영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밀착 점검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모범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에 대한 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지킴이집을 운영 중인 김모 씨는 "작은 도움이라도 아동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의사를 전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동 보호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70개소 지킴이집 운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킴이집의 존재를 더욱 알리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 보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은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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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