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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고립가구 문제 조명한 무료 영화제 성료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통해 고독사 예방, 이웃 간 연대의식 고취

  • 웹출고시간2025.04.16 10:46:01
  • 최종수정2025.04.16 10:46: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롯데시네마에서 충장복이 마련한 영화에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 충장복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웃과의 연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Go life 주민조직 무료 영화제'를 최근 충주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여러분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 혼자 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상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고립가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영화 상영에 참여한 시민들은 고립된 삶의 이면을 마주하며,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고독사와 고립가구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한층 더 높아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립 예방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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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