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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중, 제주 올레길 도보 탐방 진행

'걸으며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하다'

  • 웹출고시간2025.04.15 14:37:59
  • 최종수정2025.04.15 14:37:5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신니중 학생들이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니중
[충북일보] 충주 신니중학교는 최근 전교생이 함께 제주도 올레길 40㎞ 도보 탐방 활동을 진행하며 특별한 인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학교의 핵심 교육목표인 '걸으며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인간 육성'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의 도보 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 건강과 인성 함양을 동시에 도모했다.

학생들은 제주 최남단 마라도 탐방을 포함한 총 40㎞ 구간을 교사들과 함께 걸으며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경험을 통해 강한 인내심과 성취감을 체득했다.

또 낯선 환경에서의 숙박과 도보는 도전과 극복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여정으로, 친구 및 교사들과의 신뢰와 유대감을 깊이 있게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무척 힘들었지만, 끝까지 걸어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하지 않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 교사는 "함께 걸으며 학생들의 진심을 들을 수 있었고, 교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니중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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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