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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고교교사 대입 진학지도 위한 대입전형 연수 개최

지역·대학 상생과 전문적인 양질의 대입전형 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25.04.14 14:38:55
  • 최종수정2025.04.14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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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금란고등학교 박권우 진로진학부정이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해 진학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12일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박권우 진로진학부장을 초청해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 담당교사 연수'를 세명대 학술관 제1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수도권보다 대입 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에 대입전형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로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대입 진학지도 담당교사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기본편'으로 기초적인 입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권우 부장은 △2026학년도 대입제도 주요 사항 △2026학년도 대입전형 유형 분석 △2026학년도 대학별 주요 전형 분석 등 고등학교 교사들이 올해 입시 흐름을 예측하고 대입전형 전체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명했다.

세명대는 오는 7월 30일 박 부장을 다시 한번 초청해 입시 현장에 더욱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편' 대입 진학지도 연수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 부장은 전국 진학담당 교사들에게 잘 알려진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며 공교육 교사로서 '진학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으로 매년 전국에서 다수의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명대 입학관리본부 두경일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양질의 대입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고등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명대의 전공특강 및 전공 체험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경기 광주시 고등학교 한 3학년 담임교사는 "박권우 선생님의 강의가 학생들에게 대입 지도를 하는 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제천 세명대를 처음 방문했는데 캠퍼스가 깨끗하고 아름다우면서도 학교시설이 좋아서 지방대학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좋은 방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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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