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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충주 도원마을에 '무궁화 꽃길' 조성

  • 웹출고시간2025.04.13 13:51:42
  • 최종수정2025.04.13 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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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관계자들이 충주 신니면 도원마을에서 무궁화 꽃길을 조성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충주시 신니면 도원마을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원마을 무궁화길'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사의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 노력의 일환으로, 예금보험공사 글로벌교육센터가 위치한 신니면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원마을 주민을 비롯해 예금보험공사 임직원, 충주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도원마을 입구부터 글로벌교육센터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무궁화 약 380주를 식재했다.

공사와 마을은 이 꽃길을 충주의 대표적인 '명품 길'로 가꿀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여름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마을 전체가 환해질 것이 기대된다"며 "이런 공동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이 더 깊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번 무궁화길 조성은 단순한 식목 행사를 넘어 지역과 공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릉동 쇠저울못 생태습지에 홍매화를 심는 등 지역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예금보험공사와 도원마을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무궁화길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 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이런 민관 협력의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1996년 설립 이후 금융기관의 회계 처리와 경영 분석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충주시와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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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