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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펼쳐

초기 소득 불안정 해소와 지속 가능한 농업 창업 기반 마련

  • 웹출고시간2025.04.10 13:36:50
  • 최종수정2025.04.10 13:36: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총 39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2억5천만원의 영농 정착금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만 40세 미만의 청년 중 영농경력 3년 이하인 대상자에게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월 최대 1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초기 소득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는 '청년 농업 희망 카드'를 통해 농자재구매, 교육비, 장비 임대료 등 영농 관련 용도로 지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1만7천600여 명의 수혜자 가운데 83%가 실제 영농을 지속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로써 실질적인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추진 요령, 사업 선정대상자의 영농기간 준수, 의무교육 과정 이수, 재해보험 가입 등 필수 의무 사항에 대한 교육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총 7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 관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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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