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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농협, '영농 편의장비 지원사업' 본격 추진

총사업비 10억8천50만원 투입 2천173 농가에 맞춤형 장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5.04.10 13:27:39
  • 최종수정2025.04.10 13:27: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이 지역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영농 편의장비를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9일 지역 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 편의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8천5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중 군비 4억3천220만원, 농협 지원 4억3천220만원, 자부담 2억1천61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총 2천173 농가에 영농 편의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업인 영농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비율은 농협 조합원의 경우 군과 농협이 총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 비조합원은 군이 40%를 지원하고 자부담 6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돼 매년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품목을 선정하고 농업인이 직접 필요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돼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을 보여왔다.

올해는 전동가위와 이동형 충전식 분무기, 고추 수확용 파라솔 등 총 3종의 품목이 선정됐으며 농업인은 이 중 1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협 계통 구매를 통해 공급단가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비 지원사업이 고령화된 농촌 현장의 영농 효율 향상과 생산성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양군과 농협은 농업인의 영농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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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